고난이 있을 때 좋았던 믿음이 환경이 편해지자 영적으로 침체되는 이삭을 만납니다 자녀를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는 이삭은 에서가 믿음은 없어도 성실한 데다 별미까지 바치니 '큰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잊은 채 장자의 명분을 에서에게 상속하고자 합니다 자식을 위한다고 하면서도 철저히 '나'를 외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의 끝에는 자신을 위한 '별미'가 있습니다 가족과 공동체를 위한다고 하면서도 결국에는 내 욕심을 채우고자 살았음을 회개합니다 내 욕심을 채울 별미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의 별미를 드리게 하옵소서 이삭이 에서에게 한 말을 들은 리브가는 야곱이 축복을 받게 하고자 술수를 씁니다 믿음의 결혼을 하기위해 고향을 떠난 믿음의 여인 리브가가 이제는 자신이 편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