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노 가운데서도 긍휼을 베푸셔서 우리를 기억하시는 하나님께서 비를 그치게 하시고, 바람을 불어 물이 줄고 산들의 봉우리가 보이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갑갑해서 죽을 것 같은 방주안에서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방주안에서 끝까지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인내의 훈련을 잘 받게 하옵소서 지면의 물이 걷힌 것을 확인하고도 하나님이 명령하실 때까지 기다리는 노아의 믿음을 본받게 하옵소서 나의 상황과 중심을 아시는 하나님이 알려주실 때까지 고난의 시간을 잘 살아내게 하옵소서 어떤 상황에서도 말씀의 인도함을 받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질서와 역할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앞에 지은 죄를 생각하면 홍수보다 더한 심판으로 멸해져도 할 말없는 우리들이지만, 하나님께서는 모든 생물을 다시는 멸하지 않겠다고 하시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