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kom bij seoyeoul's blog

인생의 모든 고난과 슬픔을 아시는 예수님이 영광의 보좌에서 나를 분별하실 것입니다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듯 모든 민족을 오른편과 왼편으로 나누어 두십니다 오른편에 있는 자들을 '복 받을 자들'이라 부르시며 '창세로부터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고 하십니다 왼편으로 분류된 자들은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는 선고를 받습니다 두 그룹의 차이는 '생색'입니다 오른편에 있는 자들은 자신들이 한 일을 잊었는데, 왼편에 속한 자들은 자신들이 많은 일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내 의와 열심으로 살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어떤 행위를 통해 남에게 자랑하거나 인정받으려 하지 않게 하옵소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이 일상적이고, 당연한 것으로 여기게 하옵소서 생색이 아닌 사랑과 기쁨으로 내 곁의 ..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자신의 종들을 불러 각각 그 재능대로 자기 소유를 맡깁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은 맡은 재산을 잘 관리하여 더 많은 것을 남기지만, 악하고 게으른 종은 주인을 오해하여 두려워하다가 가진 것을 빼앗기고, 잔치에서 쫓겨나 슬퍼하며 이를 갈게 됩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에게 각자의 분량대로 달란트를 주셨습니다 각각 다른 양의 달란트를 받았다고 해서 그 차이를 시기하고 질투하지 않고, 내게 주신 것에 감사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달란트를 갖고만 있으려 하지 않고 구원을 위한 도구로 잘 활용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여 맡겨주신 가족, 물질, 은사의 달란트로 영적 이익을 남기게 하옵소서 악한 종처럼 자신의 게으름을 남과 비교하며 정당화하지 않게 하옵소서 받은 것 ..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가는 열 처녀와 같습니다 그중 슬기로운 다섯은 미리 기름을 준비하지만, 미련한 자들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미련한 자들이 기름을 준비하러 다녀오는 사이에 신랑이 도착하여 혼인 잔치의 문은 닫히고, 신랑은 그들의 뒤늦은 간청을 거절합니다 평범한 일상이지만 그 가운데서도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게 하옵소서 기름은 없고 등만 있는 자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날마다 말씀보고 내 죄를 깨달아 회개의 기름을 준비하게 하옵소서 신랑이 더디 오는 것은 기다리는 처녀들이 올바르게 준비할 기회를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고난이 많을 때는 낙심하고, 고난이 없을 때는 쾌락과 안일함으로 방심하지 않고 깨어 준비하게 하옵소서 나를 준비시키기 위해 더디 오시는 주님을 잘 기다리게 하옵소서..

집 사람들을 맡아 양식을 나눠 줄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누구냐고 주님이 물으십니다 이렇게 하는 종을 본 주인은 그에게 모든 소유를 맡길 것이지만, 주인이 더디 오리라 여기며 마음대로 행하는 악한 종은 외식하는 자가 받는 벌에 처해져 이를 갈리라고 하십니다 다시 오실 주님을 만날 준비를 하려면 때에 따라 필요한 말씀의 양식을 나눠 줄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필요합니다 제게 맡긴 영혼을 말씀대로 잘 섬겨 주님의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어떤 일로 부름을 받았든 간에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종은 노예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이자 하나님의 상속자입니다 성도로서 하나님의 집인 교회를 주인의식을 가지고 충성되고 지혜 있게 섬기게 하옵소서 주님이 오실 날을 기대하며 세..

예수님이 그날과 그때는 하늘의 천사들도, 자신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신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아무도 모를 때 갑자기 일어날 것인데, 그때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므로 깨어 준비하라고 명령하십니다 말씀과 예배, 기도로 나를 점검하며 불시에 오실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게 하옵소서 시선을 하나님께 고정하고, 내게 일어나는 사건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깨달음대로 순종하게 하옵소서 매일 영적 긴장을 늦추지 않고, 깨어서 준비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질서, 하나님의 뜻을 사모하게 하옵소서 언제든 주님을 만나도 부끄러움이 없는 '빛의 자녀'로 준비하게 하옵소서 욕심과 교만을 버리고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하옵소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어둠으로 돌아..

환난 후에 하늘에서 구름으로 타고 오신 인자가 천사들을 보내 그의 택하신 자들을 모을 것입니다 무화과나무의 가지와 잎을 보고 여름이 가까운 줄 아는 것처럼 이 모든 일을 보면 인자가 가까이 오신 줄 알아야 합니다 천지는 없어질지라도 주의 말씀은 없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해, 달, 별이 떨어지는 것 같은 멸망의 사건이 주님이 내게 오시는 징조였음을 깨닫습니다 그 고난을 통해 주님이 능력과 큰 영광으로 내게 오셔서 나팔 소리처럼 울려 퍼지는 말씀을 주시고, 천사 같은 지체들을 보내 천국을 보여주는 공동체 안으로 불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시는 말씀을 옳게 여겨 수용하게 하옵소서 말씀에 내 생각을 더하지 않게 하옵소서 말씀을 내 생각에 맞추려 하지 않고, 내 생각을 말씀에 맞추게 하옵소서 내 생각과 감정으로 사건..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다니엘이 예언한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산으로 도망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그날에 큰 환난이 있겠으나 그날들을 감하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또한 그때 일어날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을 믿지 말라고 하십니다 세상에서 최고로 여기던 것이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사건이 오면 말씀대로 이루어진 줄 깨닫고 돌이키게 하옵소서 내 마음에서 '멸망의 가증한 것들'을 말씀에 기대어 치우게 하옵소서 세상의 부귀와 명예와 쾌락을 탐하던 마음을 돌이켜 예배와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세상의 죄악을 환난으로 심판하시는 목적은 성도의 구원이기에 환난을 미리 알려주시며 그때에 피할 길을 주시고, 환난의 날 자체를 감해 주십니다 오늘 어떤 환난 가운데 있더라도 낙심하지 않고..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성전의 무너짐을 예고하시며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이르십니다 또한 여러 사건으로 재난이 시작될 것을 알려주시며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실족과 미혹과 불법의 고난 가운데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고 말씀하십니다 화려한 헤롯 성전처럼 세상에 자랑할만한 업적을 인생의 목적으로 추구하지 않게 하옵소서 아닌 줄 알면서도 나를 살려줄 만한 힘으로 여기며 세상적인 것에 미혹받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은 우리가 미혹을 받지 않도록 무너짐의 사건을 허락하십니다 그 무너짐의 사건을 통해 내 욕심을 버리고 주님만 따르게 하옵소서 인생의 끝과 같은 재난도 성도에게는 거듭난 생명을 낳는 수고이며 구원의 시작임을 깨닫습니다 세상이 아닌 주님을 따른다는 이유로 무시와 조롱을 당해도 하나님만 ..

예수님이 자기 의를 드러내고자 무덤을 만들고 비석을 꾸미는 바리새인들을 꾸짖으십니다 진노의 세대 가운데 보내심을 입은 자들이 죽임을 당하지만 예루살렘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황폐해질 예루살렘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찬송이라고 예수께서 말씀하십니다 다른 사람의 죄를 보면서 나는 상관없다고 여기며 정죄하지 않고, 나도 그와 똑같은 죄인임을 인정하고 회개하게 하옵소서 내 더러움은 모른 채 계속 겉만 꾸미는 자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별생각 없이 습관처럼 살지 않게 하옵소서 내면의 욕망과 죄악의 습성에 따라 움직이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을 바라보며 말씀에 따라 주님의 뜻을 구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지금 내가 있는 곳이 주님이 파송하신 곳입니다 내가 속한 가정과 사회의 환경이 비록 힘들고 죽을 것 같아도..

예수님은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십일조는 잘 드리지만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렸다고 지적합니다 율법의 의무로 열심히 예배드리고 예물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신앙고백의 마음으로 하게 하옵소서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리고 신앙의 겉모습과 비본질적인 것에만 신경 쓰는 자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탐욕과 방탕으로 눈이 먼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회칠한 무덤처럼 겉으로 드러나는 것만 경건하고 아름답게 꾸미지만, 실상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들이 가득합니다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는 탐욕으로 가득 차 주님이 보여주시는 것을 보지 못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탐욕과 방탕을 눈먼 자가 되지 않도록 긍휼을 깨달아 주님이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하옵소서 회칠한 무덤처럼 죄를 덮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