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여행/Gelderland

(Arnhem) Openlucht museum 5 수집문화

seoyeoul 2009. 10. 3. 00:31

지난번 Tim Vos할아버지댁에 가서도 이 나라사람의 수집문화에 대해서 감탄을 금할 수가 없었는데...

 

이곳에,  개인이 수집한 물건을 전시하는 공간이 있었다.

얼마나 방대한 양이 수집되었는지!!!

감탄이 저절로...

 

들어가는 입구의 벽에 각자가 수입한 물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쭈~욱

 

갖가지 안경을 수집한 것

 

피노키오와 관련된 것의 모음

 

이것을 뭐라고 하는지???       파이프, 우리나라말로 곰방대라고 하나???

 

여러 성모상과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님

 

개인적으로 가장 예쁘고, 인상깊었던 수집물인 저금통.

얼마나 많던지...

 

여기까지 모두 저금통.  건물안쪽 뿐만 아니라 바깥에서도 볼수있도록 전시된 것도 있었다.

 

정확히 무엇을 모아놓은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아마도 왕실과 관련된 모음이 아닐까하는 추측.

 

별 것을 다 모으는 사람이 있다. 

비행기에서 주는 구토용 봉투가 천정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길래...

 

멀미용 봉투 중에 한글로 쓰여진 '멀미용'이 보이길래  한 컷. ^^

 

출구쪽에 있는 메모판인데,

자기가 무엇(?)을 많이 수집했다던지,  아님 무엇(?)이 많은데 바꿀 수 있나??

어떤 물건을 수집한다 등등과 자기 연락처를 써 놓은 메모판 

 

밖까지 전시되어 있는 저금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