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8일 토요일
아침 7시 40분에 송산을 출발하여 휴게소 들리지 않고 보령 석탄박물관으로 달렸더니,
9시 20분에 도착했다.
화석을 캐기위해 선생님과 만나는 시간은 11시이니 그전에 1시간 30분정도는 석탄박물관을 둘러볼 수 있겠다.
입장료는 2,000원밖에 안 되는데, 볼 거리는 엄청 풍부한 곳.
1층을 둘러보고 2층을 향했다.
올라가보니 바로 앞에 지하로 내려가는 에레베이터가 보인다.
지하 400m로 내려가는 거란다.
우린 고민할 것도 없이 에레베이터에 올랐다.
그리고 지하로go, go
지하도 잘 꾸며져 있었다.
지하를 다 둘러보고 다시 2층으로 가려고 했더니~( 밖으로 나가는 길밖에 없었다)
가는 길이 없다.
할 수 없이 밖으로 나와서, 다시 입구로 들어가서 부탁을 드렸다.
2층을 보지 못했으니, 입장할 수 없냐고??
원래는 안되는데, 입장시켜 준다고 하면서 보고 나오라고 하셨다(감사합니다)
2층을 둘러보고, 밖으로 나와서 성주터널로 향했다.
우리가 화석을 찾아서 가는 곳은 성주터널 근처의 노두이다.
이번에 같이 화석탐사하는 분들은 세팀 9명이다.
석탄박물관쪽에서 성주터널지나서 차를 세워놓고,
조각상이 있는 곳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각자 헤어져서 그 근처를 뒤지기(?) 시작~
속새류화석은 많이 보이는데, 다른 것은 잘 모르겠다.
책에서 보던 멋있는 고사리나 잠자리 화석을 기대했는데. . .
저기 흰색으로 보이는 것은 물고기가 아닌지??
오늘은 속새화석으로 만족하고, 고사리나 잠자리화석은 다음을 기약해야 하나보다.
다음에는 보령호의 중대교 근처로 가봐야겠다.
두시간 정도 화석을 탐사하고, 우리는 헤어졌다.
세팀이 각자 알아서 다음 일정을 진행하기로 했는데,
우린 우선 점심식사하고,
계화예술공원과 성주사지를 둘러보고 화성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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