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하와이를 떠난다
아니~ 벌써...
엊그제 온 것 같은데, 벌써 떠나야 할 시간이 되었네
오늘은 다이아몬드 해드 트레킹하고, 저녁에 선셋 크루즈 타는 일정 두개 밖에 없다
새벽에도 와이키키 가보고, 아침식사를 하고 와이키키 해변을 한번 더 걸어보았다
언제 또 오겠냐는 마음에서..
다이아몬드 해드는 30만년 전에 형성된 사화산 분화구이다
하와이 어로 레아히(참치의 눈썹)라고 불리는 이곳은 수중 폭발로 생성된 해발 231m의 응회암 분화구로 정상에서 화이키키와 오아후 남부 해안 일대를 둘러 볼 수 있다
다이아몬드 해드란 이름은 19세기 영국 선원들에 의해 분화구 비탈길에서 다이아몬드와 같이 반짝거리는 광물을 발견하고 이름을 붙였지만, 사실 이 광물은 방해석 결정들이었다
30만년 전의 분출로 만들어진 분화구로 생선된 후 비, 바람, 바다의 에너지에 의해 지속적으로 침식을 받아 현재의 모습이 되었는데, 2022년 5월부터 예약제로 운영된다
우리는 이곳에서 해돋이를 보고 싶었는데, 그 시간에는 예약이 꽉 차있어서 할 수없이 낮 시간대로 예약해서 다녀옴(11시 30분 예약)
하와이에서의 마지막 일정인 스타 오브 호놀룰루 선셋 크루즈(Star of Honolulu, Sunset Cruises)
오하우에 크루즈가 여러개 있지만 서비스나 프로그램, 식사 등을 따져 보았을 때 가장 평판이 좋은 곳이 스타오브 호놀룰루라고 한다
엘리베이터가 달린 4층 데크에 최대 1,5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배인데, 요리나 쇼 등의 내용에 따라 가격대가 나뉜다
크루즈 탑승시 입구에서 댄서들이 훌라 춤을 추며 반겨주고, 각 등급에 따라 자리에 앉은 후 식사와 공연을 즐기면 된다
크루즈를 타고 저녁식사를 하면서 와이키키 해안을 도는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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