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기도

2025년 1월 12일 기도<오늘의 말씀:누가복음 1:26-38>

seoyeoul 2025. 1. 12. 04:47

천사 가브리엘이 나사렛에 있는 마리아에게 갑니다
그리고 그에게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지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고 합니다
마리아가 어찌 이 일이 일어날지 묻자 천사는 하나님의 능력이 임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에 마리아는 들은 말씀대로 이루어질 것을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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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시골 작은 동네의 아무 힘없는 처녀인 마리아를 택하여 은혜받을 자로 세우시고 함께한다고 약속하십니다
비천한 환경에 있는 나에게 찾아와 약속의 말씀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내 환경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은혜가 이미 내게 임했음을 믿습니다
내 환경과 조건을 남과 비교하며 불평하지 않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님과 동행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배경이나 능력을 보지 않고, 오직 믿음으로 순종할 사람을 선택합니다
하나님의 역사에 순종으로 동참할만한 믿음이 있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위대하신 일에 쓰임 받는 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의 도구로 기꺼이 나를 내어주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내가 예수님을 만난다면 어떤 사건도 축복이 됨을 믿습니다
두려운 사건 가운데 예수님을 만나게 하옵소서
내게 일어나는 일을 하나님의 관점으로 재해석하여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기대하지 않았을 때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베푸시는 은혜에 항상 감사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주의 능력이 내 삶을 붙들고 있음을 믿습니다
두려운 사건에서도 주님의 능력으로 나를 덮어주시고,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큰일이 제 삶에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이해하기 어려운 일을 만나더라도 '주의 여종이오니'라는 고백과 함께 내 삶을 주께 드리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계획이 다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묵묵히 순종할 수 있는 믿음을 주시옵소서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의심과 불안을 내려놓고 온전히 순종하게 하옵소서
마리아가 그랬던 것처럼, 나도 하나님의 뜻에 믿음으로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