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강모씨가 학교에서 토마토수확을 했다고 한상자를 갖다주었다.
Tim Vos할아버지와 나눠 먹고 싶어서, 우리는 두다발만 남겨놓고 나머지는 모두다 가지고 할아버지댁으로 갔다.
언제든지 와도 괜찮다고 했기때문에 연락은 하지않고, 출발...
만약에 집에 안계시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다행히 집에 계셨다.
오늘은 인도네시아분이 같이 계셨는데 청소를 도와주시러 오셨다고.
요새날씨가 너무 더워져서, 날씨얘기도 하고 오늘저녁부터는 비가 온다고 하셨다. 지난번에도 그 주 금요일부터 비가온다고 하더니 딱 맞았었는데... Vos기상대는 잘 맞는 듯..
한국에서 부친 짐이 지금까지도 도착이 안되어서 아침에 한국의 진양해운과 통화했는데, 오늘안으로 연락을 해준다고 해서 오래 앉아있을 수가 없어서, 일찍 돌아왔다.
여태까지 방문한 중에 가장 일찍 돌아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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