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바스는 평안할 때와 고난 중에 달라진 욥의 모습을 지적합니다
그는 인과응보의 관점에서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오직 악을 행하는 자에게만 고난을 주신다고 변론합니다
그리고 자기주장을 보다 분명히 하고자 과거 자신이 경험한 환상을 이야기합니다
욥을 책망하고 있는 엘리바스의 모습에서 나를 봅니다
그동안 내가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다른 사람이 겪는 고통과 아픔에 어떻게 반응하며 살아왔는지 생각해 봅니다
보이는 상황만 보고 경솔히 판단하여 가르치며 정죄하였음을 고백합니다
나의 잣대로 판단하고 해석하여 처방을 내리려 하지 않게 하옵소서
먼저 그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하나님의 시선과 사랑의 마음으로 대하게 하옵소서
너무 쉽게 다른 사람을 책망하고 훈수를 두려 하지 않게 하옵소서
그들의 상황을 이해하고 그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그들의 입장에서 위로하게 하옵소서
어쭙잖은 훈수보다는 그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다독이게 하옵소서
공감과 위로, 긍휼과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그 사람에게 다가가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가 겪고 있는 모든 일을 내 잣대 아닌 하나님의 시각으로 보게 하옵소서
그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하고, 감사하게 하옵소서
내 삶에 답이 없다고 느껴질 때 더욱더 하나님 앞에 엎드리게 하옵소서
고난 가운데서도 더욱 열심을 내고 힘을 내게 하옵소서
이 길이 예수님이 가신 길임을 믿고, 인내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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