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초대 오늘 오실 손님들의 저녁상을 위하여 어제부터 준비했는데, 저녁약속시간보다 늦게 식사가 준비가 되었다. 아침에 지인아빠가 청소기도 돌려주고, TV도 한쪽으로 옮겨놓고 출근을 하였고 하루종일 종종거리며 일했는데도 제시간에 맞추지를 못했다. 아침에 배추국 끓여놓고, 등갈비에 넣을 양념을 준.. 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2011.03.06
할아버지께서 많이 아프시다 할아버지께서 많이 아프시다. 지난 화요일에 집에 갔었는데, 침대에 누워계셨다. 여태껏 이런 적이 없었는데, 많이 안 좋으신가 보다. 매주 화요일에 규칙적으로 방문한 지가 일년이 넘었고, 그 전부터 다녔던 날짜를 계산하면 1년 6개월은 넘었을텐데... 침대에 누워계셨던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이틀 .. 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2011.03.04
엄청바쁜 하루 내일 손님들은 초대했다. 요번에는 열두서너명될 것 같다. 지지난주에 불고기감을 주문해놨기에 그 것만 믿고 손님을 초대했었는데.. 지난주일에 교회에 가 보니, 고기를 갖다주시기로 하신 분이 잊어버리고 안가지고 왔단다.. 어찌해야 하나~~ (사람들은 오라고 했는데...) 또 요번에도 닭고기로 해야.. 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2011.03.04
세종이 지난 토요일(2월 19일)에 네이메흔에 다녀왔다. 세종이가 태어난지 한참되었는데, 여태 못만나다가 드디어 만나러 갔다. 처음에는 세종이가 세상에 나온지 얼마되지 않아서 못가고, 그다음에는 우리아이들 이사시키느라고 바쁘고... 가까이 살아도 다 소용없나보다~~ 카페에서 사진은 보았는데, 실제로 .. 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2011.02.24
네덜란드 왕실에서 애용한다는 가구점 Doornebal 지난 목요일(2월 18일)에 할아버지와 함께 Lienden에 있는 Doornebal이라는 곳에 다녀왔다. 이 곳은 가구점인데, 가구 뿐만아니라, 카펫도 팔고, 커튼도 파는 것 같았다.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으리으리하던데, 가격도 장난이 아니었다. 보기에도 고급스럽게 생겼던데, 왕실을 꾸미는것도 자기네가 맡아서 .. 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2011.02.24
수퍼에서 만난 인형음악대 매주 화요일에 할아버지댁에 가는데, 일단 차한잔 마시고, 할아버지와 함께 장을 보러 간다. 수퍼 두군데와 고깃집을 기본으로 들리고.. 점심 같이 해먹고, 시간이 허락되면 바깥나드리까지... 할아버지께서 병원예약이 되어 있어서, 이번주는 화요일이 아닌 목요일에 만나기로 하였다. 오늘도 같은 코.. 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2011.02.18
터키여행 준비 이집트로 여행을 가려다가 이집트 소요사태로 포기하고, 터키로 방향을 틀었다. 가려고 했던 날짜도 다음주에서 한달뒤로 미루었다. 3월 중순에 일주일 정도 가려고 하는데, 혼자서 준비하려고 하니까 무~지 힘들다. 다른 때에는 지인이에게 업혀서(?) 가서 편했었는데... 요번에는 내가 다 준비해야 한.. 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2011.02.14
분가.. 오늘 아이들이 로테르담으로 이사를 했다. 지영이는 벌써부터 로테르담에 살고 있었지만~~ 방을 얻어서 지인이와 지영이가 한집에 살게 된 것이다. 집을 얻으려고 몇달전부터 열심히 노력(?)했었는데.. 원하는 형태의 집은 구경도 못하고... 인터넷상에서 괜찮은 집이 있어서 편지를 하면 인컴이 없어.. 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2011.02.11
다시 찾은 네덜란드 양계장 지난번에 한 번 방문했던 양계장인데, 계란을 사러 또 갔었다. 지난번에는 양계장 안쪽도 둘러보게 해 주시고.. 또 설명도 들었었다. 그러면서 이곳에 있는 닭들은 오후에 밖으로 운동(?)하러 나간다고 했었는데.. 그 때에는 닭이 바깥에 나가는 시간이 아니라서 밖에 있는 모습을 보지 못했었다. 요번에.. 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2011.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