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또 청소!!! 한국에 돌아온지 이제 일주일되었나 보다. 네덜란드를 떠나기전에도 그 집을 청소하느라고 힘들었었는데, 이 곳에 돌아와서는 또 앞으로 살 집을 청소하느라고 바쁘다. 어쩌면 집을 이리도 험하게 쓰셨는지??? 새집을 헌집으로 만들어 놓았다. 벽에다 못을 여러개 박은 것 까지도 이해하겠는데, 싸인.. 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2011.04.21
't Dolhuis 다음 주면 이 곳을 떠나니까, 오늘이 할아버지 할머니와의 마지막 바깥 나드리가 될 것 같다. 점심은 팬케익을 먹고 주변을 차로 돌기로 하였다. 작은 성에 들렸다가, 한국사람 2명이 잠들어 있다는 묘지도 갔다. 어딘가를 지나는데, 할아버지께서 차를 세우신다. 작은 집 한채가 덩그라니 있는 곳이었.. 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2011.04.06
한국과 네덜란드 수교 50주년 (4월 4일) 오늘이 한국과 네덜란드가 수교한지 50주년되는 날이다. 1961년 4월 4일부터 수교가 시작되었나보다. 오늘 기념식이 헤이그에 있는 크라운플라쟈호텔에서 있어서 참석했는데, 네덜란드분들중에 낯 익은 얼굴들이 보였다. 지난번에 만났던 한국전 참전용사 몇분이 초청되어 오셨다. 1961년부터 국가간 교.. 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2011.04.05
손님초대 한달에도 몇번씩 사람들을 초대해서 음식대접을 했었는데, 요번에는 외국인초대란다. 실험실사람들을 초대한다던데, 17명 정도 올 예정이라고... 며칠전부터 김치 담구고, 어제는 전을 두가지(생선전, 동그랑땡) 부쳤다. 그리고, 오늘은 불고기 양념해서 재워놓고, 아침부터 김밥을 싸느라고 정신없이 .. 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2011.04.02
암스텔담 구경~(3월 25일 금요일) 이 곳에서 2년을 살고, 이제 떠나려고 하는데, 지인아빠는 아직 암스텔담을 구경하질 못했다. 오늘 한국에서 오는 박상근선생님 가족을 마중나가는 길에 암스텔담 잠깐 들려서 구경해보자고~~ 아침에 차를 랜트했다. 박상근선생님 짐이 많아서, 우리자동차에는 다 실리지가 않기 때문에 차를 빌린 것.. 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2011.03.30
이스탄불 한인교회 설교말씀 오늘 이스탄불 한인교회에서 받은 말씀이다. 사무엘상 24:1~7 <원수를 만날 때> 사울왕은 다윗을 잡으려고 군사를 동원하여 광야로 나온다. 다윗에게 사울은 원수와 같은 존재였다. 그러나, 다윗은 사울을 죽일 기회가 왔지만 살려준다. 자신의 감정이나 상황이 아닌 원칙(말씀)에 따라 행동을 했다... 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2011.03.14
봄단장을 새로 한 Show window 지난 화요일에 Venendal에 점심을 먹으러 갔었다. La place 로 Erwten soep을 먹으로 갔는데, Erwten soep이 겨울 음식이라서 이제는 안한다고~~ 지난 토요일까지 먹을 수 있었다고 한다. 어쩌면 못 먹을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갔었는데, 정말로 못 먹게 되었다. (할머니, 할아버지께서는 섭섭해 하셨다) 버섯스프와 .. 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2011.03.11
Buren의 Museum에 다녀오다 오늘은 할아버지와 함께 Buren에 있는 전쟁박물관에 다녀왔다. 지난 번에 방문했을때 이 곳에 전시되어 있는 태극기를 바꿔주고 싶다고 얘기했었고, 오늘 그 약속을 지키러 간 것이다. 태극기는 2개를 준비해서 갔었는데 그 중 큰 태극기를 다시 걸었다. 이 태극기를 박물관에 기증(?)하면서 기증서도 작.. 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2011.03.11
Utrecht 나들이 오늘은 아이들이 수업이 없다고 하길래 우트랙에 함께 다녀오기로 하였다. 어제 밤에 전화해서 아침 9시까지 데릴러 가겠다고 약속을 하고... 오늘 우트랙의 가이드는 대근이가 맡기로 하였다. 자기가 공부해서 안내를 하겠다고~~ 아침부터 바빴다. 도시락을 준비해야 했고.. 지도도 프린터하고.. 한 10.. 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2011.03.10
브뤼셀에 다녀오다 오늘은 브뤼셀 자연사 박물관을 다녀왔다. 우리 딸들은 같이 가지 않고, 대근이와 경희와 함께 다녀왔다. 자연사 박물관을 제일 먼저 들리고,(2시간만 있겠다고 했었는데 3시간 있었다) 그다음에 아이들을 위하여 브뤼셀 시내 구경을 하였다. 자연사박물관은 하루종일 있어도 괜찮을 듯 하다. 어린아이.. 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2011.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