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566

콩나물 키워서 콩나물 북어국을 끓이다.

사랑방 식구들이 오면 먹을 마음으로 콩나물을 길러보기로 하고. 동방행에서 콩을 사서, 하루정도 물에 불려서.. 찜통으로 쓰는 냄비에다 불린 콩을 쫘~악 깔았다. 그리고, 매일 쳐다보며, 하루에도 몇번씩 물을 주었다. 정말로 콩싹이 나서 자라기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 보자기로 윗부분을 덮어놓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