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Vos할머니 생신 2010년 3월 27일 토요일 오늘은 할머니 생신이다. 아침 10시에서 10시 30분사이에 오라는 초대를 받았기에.. 더 일찍 와게닝겐 오픈 마켓으로 출발. 그곳에 가서 김치거리를 사고 할머니 댁으로 가려고... 오픈마켓에 갔더니 배추 한포기에 2.25유로란다. 엄청비싸다. 우리나라 배추의 1/4정도 크기인데, 가격.. 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2010.03.29
keukenhof, legermuseum 2010년 3월 26일 금요일 아침 8시가 안되어서 집을 나섰다. 지난주에 암스텔담 가는 길이 엄청 막혔던 경험(?)이 있어서, 일찍 출발하자고... 그런데, 오늘은 안 막힌다. 가는 도중에 부분 정체는 있었지만, 예정된 시간보다 한 10여분 늦어졌나... 큐켄호프에 도착. 아직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별.. 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2010.03.29
지난 일주일 이야기 3월 15일 네덜란드수업이 있는 날 인데... 지난 주에 이제부터는 수업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편지를 하고, 요번주부터는 자유시간..(그리 크게 자유스럽지는 못하였지만..) 한국에서 오신 분께 수퍼 몇군데 안내하고, 우리동네에서는 처음으로 외식을.. 일본 음식점에서, 코스(?)요리를...ㅋㅋ 가격대비 만.. 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2010.03.22
아버지로 부터 온 전화 아버지께서는 좀처럼 전화를 안 하시는데, 아침에 아버지께서 전화를 하셨다. 다 들 잘 지내고 있냐고... 아이들도 학교에 잘 다니고, 사위도 회사에 잘 다니고, 뭐 별 특별한 일이 없다고.. 아무 일도 없으면 괜찮은 것이지~~ 그러면서.. 끊으시려다가 한마디 하신다. 혹시, 그 나라는 지진이 일어났다는.. 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2010.03.15
태극기로 표시한 우리집 지난번에 지인아빠가 한국에 갔을 때 태극기를 10개 사왔다. Tim Vos할아버지께 5개를 드리고.. 한개는 지인이 방에, 또 한개는 우리집 주방에 꽂아 두었다. 밖에서 잘 보이는 위치로 해서... 그리고는 열심히 주방 청소 중~~ 밖에서 집안이 잘 보일텐데, 한국사람이 사는 집이라고 태극기까지 꽂아두고 엉.. 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2010.03.12
고추잎 나물 청양고추가 먹고싶어서.. 작년에 청양고추씨를 한국에서 부터 공수(?)해 왔다. 청양고추 모종을 만들어서, 몇몇 집에 모종을 분양을 해 주기도하고, 우리집에서도 몇 그루를 키우고 있다. 고추꽃이 많이 피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어느날 부터인가는 벌도 두마리가 집으로 들어와서, 벌도 함께 동거 중. ^.. 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2010.03.12
Roermond, Hoensbroek, drielandpunt 2010년 3월 6일 토요일 지인이가 드럼은 배우면서 연습이 안되어서 선생님께 항상 미안하다고 하면서, 계속해서 중고사이트를 뒤적거렸었는데..(드럼사려고..) 드디어 연습용 드럼을 발견해서 오늘은 드럼을 사러 가는 날. 그런데, 그 드럼을 사려면 루르몬드까지 가야한다. 1시간 넘게 자동차로 달려서 .. 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2010.03.08
또 하나의 친정 매주 화요일 할아버지 댁에 가는 날 표면적인 이유는 네덜란드어를 배우러 가는 것이지만.. 할아버지도 나도 꼭 그 이유가 아니라는 것을 안다. 공부(?)는 1시간 정도 하고(책 읽는 것으로..), 그냥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잘 되지도 않는 네덜란드어와 영어를 섞어서... 할아버지 할머니 두분만 살.. 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2010.03.05
네덜란드 결혼식 축의금 Ge Vos할머니께서 네덜란드 결혼식 대한 얘기를 해 주셨다. 청첩장을 보면서 설명을 해 주셨는데, 청첩장에 날짜는 같은데 다른 시간이 두개 적혀있었는데, 그 중 하나는 결혼식을 하는 시간이고, 또 다른 하나는 결혼식 후 뒤풀이(?)를 하는 시간 이란다. 3월 4일에 결혼식하는 부부의 청첩장 이었는데, .. 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2010.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