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25. 오늘은 Ede호텔에서 7시 30분 약속이다. 아이들이 오늘은 학교에 늦게가도 된다고 해서 깨우지 않고 우리끼리만 준비해서 집을 나섰다. 어제와는 다른 루트로 가기로 했다.(엄청 막혔기 때문에..) 그런데, 이곳도 별반 차이가 없다. 출발을 30분 일찍 해서 일찍 도착한 정도.. 오늘의 목적지는 Aalsmeer 화훼 .. 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2009.11.27
2009. 11. 24. 오늘 부터 이틀간 출장길에 나도 동행한다. 한국이면 어림도 없는 일이겠지만, 이곳에서는 지리에 어둡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우리가 사는 동네 근처에 가는 것이면 내가 필요 없지만, 가보지도 않는 곳에 톰톰에 의지해야 하고, 시내통과할 때 옆에서 누구라도 봐주면 훨씬 운전하기가 편하기 때문.. 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2009.11.27
2009.11.23. 내일 집으로 오실 손님들 저녁준비를 해야한다. 아침부터 내리는 비는 그칠줄 모른다. 점심때 잠깐 해가 비추더니, 다시 비가 주룩~주룩.. 수퍼에 가서 뭐라도 사야하는데.. 차라도 있으면 다녀오면 되는데, 오늘은 차도 없다. 지인아빠가 한국에서 출장오신분들 태우고 다녀야 한다다고 가지고 나갔기 .. 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2009.11.27
돈이 있어도 표를 살 수 없는 네덜란드 역. 오늘은 한국에서 출장오시는 분을 태우러 스키폴 공항에 가야하기 때문에 지인아빠가 예배에 참석을 할 수 없다. 예배 시작은 오전 11시 40분이고, 우리는 교회에 11시 10분까지 도착해야 한다(아이들이 찬양단을 하기때문에) 한국에서 오는 비행기는 12시 10분 도착이란다. 아침에 우리들을 교회에 데려.. 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2009.11.23
두번째 벨기에로... 오늘은 벨기에를 가기로 했다. 두번째 방문.. 지난번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가지 않았기에, 지영이를 데리고 가고 싶어서.. 놀러가려고 하면 무지 바쁘다. 남들보다 조금 일찍 일어나서, 먹을 것 부터 챙긴다. 카스테라, 쥬스, 물, 바나나, 귤, 과자, 커피까지 타서.. 아침도 조금 일찍 먹고, 일찍 출발하기.. 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2009.11.23
nara네집에서의 김장(?) 놀러가려고 하니까, 새벽부터 무지 바쁨. 일단 날씨는 좋은 것 같다. 내가 운전하고 멀리 뛰려고 하니까 날씨도 도와주나 보다... 오늘은 어제 해 논 찰밥을 먹기로 했으니까 밥은 안해도 되겠지!! 조금 게으름을 부릴까 하다가... 삼각김밥을 조금 싸서 가져가야겠다는 생각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 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2009.11.23
구역찬양대회 오늘 예배끝나고, 오후에 구역찬양대회가 있었다. 모두들 몇주동안 연습을 열심히 하고, 드디어 오늘 발표. 시작하기 전부터 복장들이 예사롭지 않다. 준비를 많이들 한 것 같다. 빨갛고, 노랗고, 하얗고, 그리고 우리는 검은색으로... 머리에 예쁘게 병아리 모습한 구역도 있고, 빨간색 반짝이도 등장, .. 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2009.11.17
청양고추 모종(2009. 11. 14.) 아침부터 오락가락하던 비가 약간 그치고... 꽃 집 문닫기전에 빨리 다녀오자고.. 가서 화분3개와 흙을 샀더니, 20유로가 넘는다. 아니, 이건 사먹는게 더 싸겠다 하면서도... 주섬주섬 화분이며, 흙을 차에다 싣는다. 집에 왔더니, 다시 하늘이 이상해진다. 하늘 뿐 아니라, 바람까지도 심하게 부는데... .. 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2009.11.17
로테르담 2009년 11월 13일. 아침부터 무지 바빴다. 맛은 책임 못 지지만.. 오늘 만나면 주고싶어서 어제 저녁내내 만든 음식을 함께 가져가야 했기에.. 설아네 주려고 준비한 화분2개와 비까지 와서 우산도 들어야 되고..손이 모자랐다. 음식담은 병이 깨질까봐 신문지로 싸고, 또 비닐로 포장하고... 들고갈 가방이 .. 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2009.11.16
병원에서... 지인이가 어제부터 많이 아프다. 목도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밥맛도 없고, 속도 니글니글거린다고... 어제 하루는 어떻게 견디었는데... 오늘은 도저히 안되겠나 보다. 어제, 오늘 학교에 결석했다. 아침에 병원에 전화를 걸어서 오후 1시 45분에 약속을 했다. 아침을 먹기는 했는데, 점심은 입맛이 없다.. 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2009.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