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질 죽이기... 국립 국어원에 메일을 보냈더니 답신이 왔다. 조금전에 한국어교재 문제로 통화했던 사람인데... 저는 공무원인 남편이 주제원으로 네덜란드에 근무하게 되어서 지금은 네덜란드에 살고있고, 한인학교 봉사자 이고, 우리가 필요한 책은 한국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배울 교재를 찾고있으며, 아침부터 .. 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2009.11.12
한국어 교재 아침부터 무척 바빴다. 어제 한인학교 교장선생님께서 부탁하신 한국어교재를 알아보기 위해서... 인터넷 검색해서 알아낸 '농촌여성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우리 엄마의 한국어'라는 책을 구해보려고.. 이 책이 농림부에서 만든 책이라고 하길래, 농림부 홈페이지를 검색해서 농촌사회과라는 곳에.. 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2009.11.09
Tim Vos할아버지 댁 방문 너무 오랫동안 연락을 못하고 지냈었는데.. 할아버지댁에 한번 가보자고... 금요일에 전화걸어서 토요일 아침 10시경에 방문하겠다고.. 집에서 9시 40분에 출발했다. 요번에는 우리도 이나라 사람처럼 꽃 좀 사들고 가자고.. 꽃파는 곳에 들렸다. 원래는 꽃을 사려고 했는데, 지인아빠가 꽃 말고 화분을 .. 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2009.11.09
암스텔담 금요일 아침(2009. 11. 6) 오늘은 지인이가 수업이 없는 날이다. 그래서, 둘이서 암스텔담으로.. (원래는 흐로닝헌으로 가려고 했었는데, 너무 멀어서 암스텔담으로 바꿨다) 집에서 8시 50분에 출발. 9시 10분에 출발하는 기차를 타고 암스텔담 중앙역에서 하차. 근처에 있는 VVV로 가서 암스텔담 지도한장 구.. 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2009.11.09
성경일독 8월 중순쯤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곳에 와서 하는 것 없이 시간보내는 것이 너무도 아까워서 한국에서 몇번 시도만 하고 끝을 내지 못했던 성경일독에 도전하기로 했다. 아침에 제일먼저 하는 것을 성경읽기로 정하고, 그 후에 다른 것을 하기로 했다. 하루에 몇장이라도 읽자고... 정말로, 하루.. 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2009.11.04
Wageningen UR Family day 2009년 10월 31일 Wageningen UR Family day이란다. 몇주전에 우편물이 와서 참석여부를 물은 적이 있다. 우리는 본인외에 가족 3명이 참석할 것이라는 반송용 엽서를 보냈었다. 원래는 아침에 학교에 가려고 했는데... 지인아빠가 어제 열심히 삼겹살에다 소주를 먹더니만... 머리도 아프고, 속도 안좋다고 조금 .. 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2009.11.02
콩나물 키워서 콩나물 북어국을 끓이다. 사랑방 식구들이 오면 먹을 마음으로 콩나물을 길러보기로 하고. 동방행에서 콩을 사서, 하루정도 물에 불려서.. 찜통으로 쓰는 냄비에다 불린 콩을 쫘~악 깔았다. 그리고, 매일 쳐다보며, 하루에도 몇번씩 물을 주었다. 정말로 콩싹이 나서 자라기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 보자기로 윗부분을 덮어놓았.. 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2009.11.01
네덜란드 결혼식(10월 31일 금요일) 지인아빠와 방을 같이 쓰고 있는 반틸교수의 딸이 오늘 결혼을 한단다. Zetten이라는 곳에서... Wageningen에서 자전거로 30분정도 위치한 곳이라고 했는데.. 톰톰을 찍어보니, 배를 타고 건너거나 아님 고속도로로 돌아가야 한다고. 오후 1시30분이 예식이라고 해서, 집에서 12시 40분에 출발했다(자동차로 26.. 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2009.11.01
자동차가 돌아오다(10월 30일 목요일) 자동차가 우리품을 떠난지가 어언 한달. 드디어 오늘 찾아가란다. 자동차 사고가 난지 25일 만에 돌아오나보다.. 많이 부서져서가 아니라,(뒷 범퍼가 안쪽으로 찌그러진 것인데...) 절차가 복잡해서... 상대편 보험회사에서 빨리 처리안해준 탓에... 자동차 수리해달라고 지난수요일 저녁에서야 맡겼는데.. 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2009.11.01
사랑방 식구들과의 만남 사랑방 식구들을 초대했다. 원래는 11월에 하려고 했는데... 큐리님께서 10월 30일에 한국으로 돌아가신다고 해서, 그전에 한번 뭉쳐보기로... 그래서 잡은 날짜가 10월 28일 수요일. 메뉴: 비빔밥, 된장국, 골뱅이 무침, 잡채, 감자전, 콩조림, 장아치, 김치 아침 일찍 부터 바빴다. 새벽 4시부터 일어나서(시.. 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2009.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