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기도 1086

2024년 3월 5일 기도 <오늘의 말씀:요한복음 11:28-44>

예수님이 마리아를 부르시자 그녀는 예수께 나아가 그 발 앞에 엎드립니다 마리아와 유대인들이 우는 모습을 보신 예수님이 심령에 비통히 여기시며 눈물을 흘리십니다 예수께서 무덤을 돌을 옮기라 명하시고 큰 소리고 "나사로야 나오라"고 부르시자 죽었던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옵니다 부활과 생명의 실체이신 주님이 연약한 나를 체휼 하시고 부활의 생명으로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모든 것이 무너진 것과 같은 사건 속에서 주님을 찾아가 내 안에 있는 죽음의 두려움과 슬픔을 주께 꺼내 놓게 하옵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돌을 옮겨 놓으라 하시니... 말씀하시면 토 달지 말고 즉각적으로 순종하게 하옵소서 어떤 말씀을 하더라도, 내 생각과 맞지 않더라도, 비 상식적이라도, 비 과학적이라도 그냥 순종하게 하옵소서 말씀을 믿고..

매일 기도 2024.03.05

2024년 3월 4일 기도 <오늘의 말씀:요한복음 11:17-27>

나사로가 무덤에 있은 지 4일이나 되었을 때 예수님이 오십니다 마르다는 예수님을 맞이하여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오라버니가 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에 예수님이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리다'라고 하시자 마르다가 '주는 그리스도시요'라고 고백합니다 나사로의 시신이 무덤에 안치된 지 '나흘'이 지나 예수님이 베다니에 도착합니다 어떤 기대도 할 수 없는 포기의 시간에 오신 예수님은 그 시간을 구원의 시간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모든 것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절망적인 환경에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나는 이제라도 주께서 무엇이든지 하나님께 구하시는 것을 하나님이 주실 줄을 아나이다... 오라비가 죽어서 다 끝난 것과 같은 상황에서도 마르다는 하나님에 대한..

매일 기도 2024.03.04

2024년 3월 3일 기도 <오늘의 말씀:요한복음 11:1-16>

마리아와 마르다의 오빠인 나사로가 병이 듭니다 이 소식을 들은 예수님이 '그의 병은 죽을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라고 하시며 계시던 곳에 이틀을 더 유하십니다 그 후에 예수님은 제자들이 믿도록 하시고자 그들과 함께 죽은 나사로를 깨우러 가십니다 주님이 사랑하시는 자에게도 고난은 찾아 오지만 그 사건은 곧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드러내는 영광스러운 일이 됩니다 내게 찾아온 사건과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게 하옵소서 내가 처한 환경을 탓하거나 원망하지 않고, 주님이 내게 무엇을 원하는지를 생각하게 하옵소서 주님은 나에게 무관심한 것이 아닙니다 내 기도에 응답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때에도 주님께서 일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그분이 계획한 시간표대로 가장 정확한 타이밍에 일하심을 믿고 기다..

매일 기도 2024.03.03

2024년 3월 2일 기도 <오늘의 말씀:요한복음 10:22-42>

유대인들이 솔로몬 행각에서 거닐고 계시던 예수께 당신이 진짜 그리스도인지 묻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내가 이미 말했지만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않는다'라고 하십니다 이후 예수님은 요한이 세례를 베풀던 곳으로 가시는데, 그곳에서는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습니다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양과 같은 우리가 목자이신 예수님을 따르면 푸른 풀밭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여 따르게 하옵소서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예수님은 구원받은 우리를 누구도 빼앗을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원한 생명, 영생을 주심에 ..

매일 기도 2024.03.02

2024년 3월 1일 기도 <오늘의 말씀:요한복음 10:1-21>

예수께서 문이 아닌 다른 곳으로 들어가는 자는 도둑이며 문으로 들어가는 이가 양의 목자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 자신이 양의 문이라고 말씀하시면서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을 들은 유대인 중에 다시 분쟁이 일어납니다 강도의 음성과 주님의 음성을 분별하는 지혜가 있게 하옵소서 날마다 참 목자이신 예수님의 음성을 듣게 하옵소서 믿지 않는 세상의 소음을 멀리하고 예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게 하옵소서 양들이 목자의 음성을 듣고 따라가듯, 예수님의 말씀으로 나아갈 길을 인도함을 받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이 주시는 생명의 풍성함을 누리며 살게 하옵소서 세상 사람들은 알 수 없는 성령의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내 삶의 환경이 어떠할지라도 성령을..

매일 기도 2024.03.01

2024년 2월 29일 기도 <오늘의 말씀:욥기 22:21-30>

엘리바스는 욥에게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여 복을 얻으라고 권면합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고, 불의를 버리고, 보배를 티끌처럼 여기고 하나님을 보화로 삼으라고 합니다 그렇게 할 때 기도가 응답되고 건지심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 주시는 말씀을 엘리바스가 욥이 아닌, 나에게 하는 말로 받습니다 내 입술에서 미워하고, 상처 주는 말을 하기보다는 위로하고 격려하고 축복의 말을 하게 하옵소서 그럴듯하고 번지르하게 포장한 말로 상대방을 아프게 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상대방을 안아주고, 축복하게 하옵소서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입니다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말씀 안에서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게 하옵소서 하나님보다 재물을 사..

매일 기도 2024.02.29

2024년 2월 28일 기도 <오늘의 말씀:욥기 22:1-20>

엘리바스는 하나님이 욥을 책망하시고 심문하신 것은 그의 경건함 때문이 아니라 그의 큰 악과 끝없는 죄악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욥이 곤경에 처한 지체들을 돌보지 않고 오히려 괴롭게 했다고 고발하고, 하나님은 악인을 정확히 심판하시는 분이라고 말하며 욥을 정죄합니다 인과응보의 원리에 갇혀 죄인을 참고 기다리는 하나님을 깨닫지 못하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게 하옵소서 내 지식과 생각으로 하나님의 뜻을 단정하여 상대방을 더 힘들게 하지 않게 하옵소서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이나 편견, 고정관념으로 하나님의 일하심을 제한하지 않게 하옵소서 남의 인격과 양심, 그의 행동에 대하여 속단하지 않게 하옵소서 나의 의로움을 드러내기 위하여 상대방을 비난하지 않게 하옵소서 근거 없는 추측으로 사람들을 성급히 판단하지 않고 그들..

매일 기도 2024.02.28

2024년 2월 27일 기도 <오늘의 말씀:욥기 21:17-34>

욥은 하나님이 악인들에게 진노하셔서 그들을 곤고하게 하신 적이 몇 번인지 반문합니다 또한 평안히 죽는 자도, 마음에 고통을 품고 죽는 자도 죽으면 똑같이 흙 속에 눕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악인이 세상에서 반드시 고난을 받는다는 친구의 주장은 틀렸다고 지적합니다 현실에서 악인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지 않는 것 같아도 하나님은 죄인을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다만 그 시기와 방법은 하나님이 정하심을 깨닫습니다 악인이 세상에서 형통한 것은 하나님께 버려지는 형벌을 받는 것임을 알고, 세상에서 악한 사람의 형통한 모습을 부러워하며 하나님을 원망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욥의 친구들처럼 자기 생각대로 판단하는 것은 하나님의 계획을 무시하고, 더 나아가 하나님을 가르치려는 교만한 자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매일 기도 2024.02.27

2024년 2월 26일 기도 <오늘의 말씀:욥기 21:1-16>

욥은 친구들에게 자기 말을 경청해 달라고 요구하며, 악인이 장수하고 세력이 강한 이유가 무엇인지 묻습니다 어떤 악인들의 후손은 잘되고 집도 평안하며 가축도 늘어나지만,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욥은 이런 악인의 계획이 자신과는 거리가 멀다고 합니다 욥과 친구들의 대화를 통하여 우리가 사는 세상을 단순하게 악한 삶의 결과와 선한 삶의 결과라고 단정 지어 말할 수는 없음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악한 자들이 잘 살고 선한 자들이 힘들게 사는 경우가 있기에, 고난 받아 힘든 상태에 있다고 비난하거나 잘되고 순탄한 상태에 있다고 복을 받았다고 여기며 판단하지 않게 하옵소서 겉으로 드러난 결과만 보고 상대방을 판단하거나 정죄하지 않고, 먼저 그의 말을 경청하게 하옵소서 상대의 말을 잘 듣고 말..

매일 기도 2024.02.26

2024년 2월 25일 기도 <오늘의 말씀:욥기 20:1-29>

소발은 욥의 말에 대답합니다 그는 자신을 슬기로운 자로 여기고 자기 생각이 하나님의 뜻인 것처럼 욥을 공격하는데, 심지어 욥이 하지도 않은 일을 가지고 추측만으로 욥을 모함합니다 또한 소발은 욥이 회개하지 않으면 악인의 운명에 따라 패망할 것이라고 합니다 스스로 슬기로운 자라고 자처하며 내 지혜를 의지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이, 내가 아는 알량한 지식으로 성급히 판단하거나 정죄하지 않게 하옵소서 내 믿음과 신념을 내세우며 다른 사람을 정죄하지 않게 하옵소서 내 생각을 하나님의 뜻인양 가장하여 말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면서 전혀 맞지 않는 상황에서 말씀을 전한 적이 없는지 돌아봅니다 옳은 말씀을, 진리의 말씀을 잘못 사용하는 일이 없게 하옵소서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깨닫게 ..

매일 기도 2024.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