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kom bij seoyeoul's blog

예수님이 진리의 영이신 보혜사를 제자들에게 보내주시길 아버지께 구하겠다고 하시며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내버려 두지 않고 너희에게로 오리라'고 약속하십니다 또 '내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이며, 내 말을 지키는 자를 아버지도 사랑하실 것이다'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또 다른 보혜사인 성령님의 주신다고 하십니다 나를 도우시고 지키시는 성령님이 진리의 말씀 안에 거하도록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항상 주의 말씀을 가까이하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며 성령님과 교제하게 하옵소서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세상살이가 서럽고 힘들더라도 고아처럼 내버려 두지 않고 끝까지 함께하시겠다는 말씀을 믿고 힘을 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이신 성령이 내 안에 거하여, 주님의..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내가 너희를 위해 아버지 집에 거처를 예비하러 간다'고 말씀하십니다 도마와 빌립이 예수께서 가시는 길을 물으며 아버지를 보여주시길 청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고 하십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마음에 걱정이 많은 나에게 '근심하지 말라'고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자답게 근심을 내려놓고 구원의 확신 가운데 살아가게 하옵소서 내게 영원한 처소인 천국이 예비되어 있음을 믿습니다 믿음 때문에 힘든 상황에 놓이더라도,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믿고 평안하게 하옵소서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예수님만이 나의 ..

가룟 유다가 나간 후에 예수께서 '지금 인자가 영광을 받았고, 하나님도 인자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셨다'고 하십니다 또 제자들에게 새 계명을 주시며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시몬 베드로에게는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고 예고하십니다 내게 맡긴 십자가를 잘 지며 섬기는 것이 예수님을 따르는 길이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임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가정과 일터, 교회에서 내 몫의 십자가를 잘 지어 주님께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절망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희망을 바라보며, 원망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주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내게 맡겨진 십자가의 길을 잘 걸어가게 하옵소서 아직은 고통의 시간이지만, 다가 올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참고 인내하게 하옵소서 예..

예수님이 괴로워하시며 제자들에게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필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자 제자들은 그가 누구인지 궁금해하며 서로를 의심합니다 예수님은 '내가 떡 한 조각을 적셔다 주는 자가 그니다'고 하시면서 가룟 유다에게 그 떡을 주시고, 그것을 받은 유다는 곧 밖으로 나갑니다 주님은 돌이켜 회개하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는 말씀을 듣고도 죄악에서 돌이키지 못하는 완악함을 버리게 하옵소서 내가 떡 한 조각을 적셔다 주는 이가 그니라... 네가 하는 일을 속히 하라... 계속 회개하기를 촉구하는 주님을 외면하지 않게 하옵소서 사탄의 유혹을 받아 주님을 배반하는 가룟 유다 같은 자가 되지 않도록 말씀으로 깨어 있게 하옵소서 사탄에게 틈을 보이지 않게 하옵소서 내 맘에 사탄이 들어..

유월절 전,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 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신 예수님이 자기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저녁을 잡수시다가 일어나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는데, 다 씻기신 후에 그들에게 너희도 이같이 행하게 하려고 본을 보였다고 하십니다 그러면서 종이 주인보다 크지 못함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다고 하십니다 예수님이 종의 모습으로 땅에 내려와 섬김의 삶을 산 것처럼, 이제 나도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는 섬김의 결단을 하게 하옵소서 섬김을 받는 자가 아니라, 섬기는 자로서의 보람과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다른 사람의 형편을 살피고 돌아보게 하옵소서 주변을 살펴 사랑과 돌봄이 필요한 자를 찾게 하시고 겸손한 마음으로 그들을 돕게 하옵소서 상처가 있으면 치료해 주고, 염려와 근심이 있으면 같이..

예수님이 많은 표적을 행하셨음에도 유대인들은 그를 믿지 않는데, 이는 말씀을 이루려 하심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자신을 믿는 것이 아버지를 믿는 것이며, 자신은 빛으로 세상에 왔다고 외쳐 이르십니다 심판과 구원을 전하시면서 자신이 이르는 것이 아버지의 말씀임을 알려주십니다 믿음은 표적을 본다고 생기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완고한 마음과 영적으로 먼 눈을 고쳐주셔야 믿어지는 것입니다 내 눈과 마음을 고침 받으려는 간절한 소망을 가지고 말씀의 자리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영광보다 사람의 영광을 추구했던 내 죄를 회개하고, 주의 영광을 간구하게 하옵소서 사람의 칭찬이나 영광을 찾으려 하지 않고, 하나님의 칭찬과 영광을 찾게 하옵소서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의 말씀을 사모하며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

헬라인들이 예수님을 뵈려고 찾아오자 예수께서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가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고 하십니다 또한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어 빛의 아들이 되라고 하신 뒤 떠나가 숨으십니다 아버지의 깊으신 뜻을 깨달아 행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깊으신 뜻에 온전히 순종하여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성공과 명예를 좇아 아등바등하지 않게 하옵소서 세상적 영광이 아니라 천국의 영광을 구하게 하옵소서 한 알의 밀이 되어 죽어지고 썩어져 구원의 열매를 맺어 하늘의 영광을 구하게 하옵소서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주님을 섬기고 따르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내가 있는 곳에 주님이, 주님이 계신 곳에 내가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많은 유대인이 나사로를 살리신 예수님을 보고 믿게 되자 대제사장들이 나사로까지 죽이려고 모의합니다 그 이튿날 예수님이 어린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는데, 이때 큰 무리가 '호산나! 찬송하리로다'라고 외치며 주님을 맞이합니다 바리새인들은 백성의 이런 뜨거운 반응에 낙심합니다 예수님이 살려내신 나사로가 어느새 존재 자체로 예수님을 전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죄에서 나를 살리신 이유도 나를 보고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믿게 하심임을 알고,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죽으나 사나 예수의 증인으로의 역할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은 어린 나귀를 타고 평화의 왕으로 예루살렘에 입성하십니다 내 인생에도 예수님이 군마가 아닌,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심을 알고, 내 기대와 다르다고 두려워하지 않게..

유월절 엿새 전에 예수님이 베다니에 이르시자 거기서 예수를 위한 잔치가 알립니다 그때 마리아가 값비싼 향유를 예수의 발에 붓는 모습을 보고 가룟 유다가 '왜 향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않았느냐'고 합니다 이에 예수님이 '이는 나의 장례 할 날을 위한 일이니 그를 가만 두라'고 하십니다 마리아가 값비싼 향유를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예수의 발을 닦은 것처럼, 주님만이 나의 모든 것이라는 신앙고백이 있게 하옵소서 나의 가장 귀한 것을 깨뜨리는 적용으로 나도 살고 남도 살리는 인생을 살게 하옵소서 마리아의 헌신을 본 가룟 유다는 향유를 팔아 가난자에게 나눠주지 않았느냐고 핀잔을 합니다 입으로는 자선을 외치며 속에는 악한 욕심을 품은 자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주께 드리는데 인색하고, 남의 헌신과..

예수께서 하신 일을 보고 많은 유대인이 그를 믿었으나 그중에 어떤 자는 그것을 바리새인들에게 알립니다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공회에 모여 예수를 해할 모의를 할 때, 대제사장 가야바가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아야 된다'고 합니다 이후 예수님은 드러나게 다니지 않으십니다 나사로의 기적을 실제로 경험하면서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믿음은 내 의지나 지식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의 선물임을 깨닫습니다 주신 선물-믿음을 감사히 받아 하나님의 자녀 됨을 누리며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엄청난 일을 보고도 기득권과 욕심 때문에 나와 상관없는 일로 여기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나의 구원으로 받아들이는 믿음이 있게 하옵소서 믿음은 ..